주차장 입구 바닥 콘크리트가 곳곳 깨지고 들려 있었고, 한쪽은 아래가 비어 주저앉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차가 드나드는 자리라 단차에 걸리기도 하고, 비가 오면 웅덩이가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균열 사이만 시멘트로 메워서는 다시 같은 자리가 깨질 상태였습니다.
작업일지No.00372025.09.09
【포스팅중요내용】주차장 입구 콘크리트가 내려앉고 갈라져 비만 오면 물이 고이던 현장입니다. 기존 바닥을 걷어내고 구배를 다시 잡은 뒤 골재를 채워 다지고 아스콘으로 포장했습니다.
시공 전
시공 후01
현장 상태

02
작업 과정
군포 주차장 입구 바닥을 전부 걷어내고 구배를 다시 잡은 뒤 아스콘으로 포장해서, 물 고이던 자리를 없앴습니다.
먼저 깨진 콘크리트를 통째로 철거했습니다. 위쪽만 보면 몇 군데 금이 간 정도지만 판을 들어내 보면 아래 흙이 씻겨 나가 빈 공간이 생겨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현장도 그랬습니다. 철거하면서 나온 잔해와 폐기물은 저희가 전부 싣고 나갔습니다.
바닥을 열고 나서는 안쪽 배관 위치부터 확인했습니다. 이런 파손은 대개 물길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 물이 고이면서 시작되기 때문에, 구배를 어디로 흘려보낼지 정하는 게 그날 작업의 절반입니다. 배관 주변과 담장 아래쪽을 보강하면서 흙을 정리하고, 그 위에 새 골재를 넉넉히 깔았습니다. 빈틈이 남으면 나중에 또 내려앉으니 콤팩트로 눌러가며 평탄하게 다졌습니다.
다짐이 끝난 뒤 고온의 아스콘을 펴고 다시 다졌습니다. 처음 깔았을 때는 표면이 거칠지만 장비로 여러 번 오가면 차츰 평평해집니다. 기존 콘크리트와 만나는 경계선, 맨홀 뚜껑 주변 높이를 특히 봤습니다. 차 바퀴가 넘어가는 자리라 여기서 단차가 지면 금세 또 깨집니다. 빗물이 배수구 쪽으로 흐르는지도 마무리 전에 한 번 더 눈으로 확인하고 정리했습니다.
1단계 · 바닥을 철거하고 드러난 흙과 배관, 옆에 놓인 맨홀 뚜껑
2단계 · 블록 담장 아래쪽을 블록으로 보강하고 흙을 정리한 모습
03
반장 메모
바닥이 꺼지는 현장은 표면보다 아래가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이 어디로 빠지는지 먼저 잡아놓지 않으면 새로 포장해도 같은 자리가 다시 주저앉습니다.— 뉴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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