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상가 건물 앞 주차면에 설치돼 있던 리모컨 접이식 주차차단기가 차량과 부딪히며 크게 망가진 상태였습니다. 스텐 프레임이 꺾여 접히지도 펴지지도 않았고, 바닥 쪽 컨트롤박스까지 충격을 받아 손상이 컸습니다. 외부 차량 주정차를 막으려고 둔 장비라 의뢰인은 같은 파킹짱 제품으로 빠른 교체를 원하셨습니다.
【포스팅중요내용】차량 접촉으로 완전히 부서진 리모컨 접이식 주차금지판을 철거하고, 같은 제품으로 새로 타공해 교체 설치했습니다. 리모컨 2개 연결과 작동 확인까지 마쳤습니다.
시공 전
시공 후현장 상태

작업 과정
### 의뢰 외부 차량이 자리를 차지하는 일이 잦아 리모컨 접이식 차단기를 설치해 두셨는데, 접촉사고로 그 차단기가 부서졌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기존과 같은 제품으로 새로 놓아달라는 요청이라 제품을 미리 챙겨 서초구 현장으로 출발했습니다.
### 작업 도착해서 상태부터 살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스텐 프레임만 휜 게 아니라 아래 컨트롤박스 내부까지 눌린 흔적이 있었습니다. 부분 수리로는 원래 기능이 나오지 않는다고 판단해 통째로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앵커를 풀어 기존 제품을 들어내고, 바닥에 남은 파편과 이물을 정리했습니다.
새 자리를 잡는 단계가 이번 작업의 핵심이었습니다. 기존 타공 구멍은 사고 충격을 같이 받아 내부가 헐거워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구멍에 다시 앵커를 박으면 처음부터 고정력이 부족해집니다. 그래서 같은 주차면 안에서 위치는 거의 맞추되, 타공 지점은 살짝 비켜 새로 뚫었습니다. 해머드릴로 구멍을 내고 앵커를 심은 다음 베이스를 앉혀 단단히 조였습니다.
본체 고정이 끝난 뒤 컨트롤박스에 리모컨 두 개를 각각 등록했습니다. 어느 쪽으로도 여닫히는지 번갈아 눌러보고, 접혔다 펴질 때 흔들림이 없는지 손으로 밀어 확인했습니다. 주변 파편을 쓸어내고 라바콘을 세워두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참고 같은 자리에 장비를 다시 앉힐 때는 기존 타공 흔적을 그대로 쓰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충격을 받은 구멍은 겉보기에 멀쩡해도 앵커가 제 힘을 못 받습니다.
1단계 · 해머드릴로 바닥에 새 앵커 구멍을 뚫는 모습과 기존 타공 자리에 남은 볼트
2단계 · 새 타공 위치에 드릴 비트를 대고 구멍을 내는 작업 장면
반장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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