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 입구입니다. 양방향 통행을 나누는 콘크리트 유도턱을 트럭이 회차하다 들이받아, 턱이 통째로 깨지고 조각이 보도블럭 위까지 흩어져 있었습니다. 턱 위에 서 있던 스텐 휀스 기둥도 같이 틀어져 그대로 두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포스팅중요내용】차량 충돌로 부서진 지하주차장 입구 콘크리트 중앙분리턱을 파손 구간만 잘라내 철거하고, 시멘트 미장으로 다시 만든 뒤 스텐 휀스를 세우고 노랑·검정 도색까지 마쳤습니다.
시공 전
시공 후현장 상태

작업 과정
차량이 들이받아 부서진 주차장 중앙분리턱을, 파손 구간만 잘라내고 다시 쳐서 기존 턱과 이어지게 복구했습니다.
서대문구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 입구였습니다. 양방향으로 차가 드나드는 자리라 가운데에 콘크리트 유도턱이 길게 놓여 있었는데, 트럭이 회차하다 그 턱을 보지 못하고 부딪힌 모양이었습니다. 턱은 완전히 깨져 나갔고 조각난 콘크리트가 보도블럭 위까지 흩어져 있었습니다. 위에 서 있던 스텐 휀스 기둥도 같이 틀어진 상태라 보행자에게도 위험해 보였습니다.
먼저 깨진 부분 주변을 정리했습니다. 눈에 띄게 부서진 자리만 걷어내면 나중에 그 경계에서 다시 갈라지기 때문에, 실금이 간 곳까지 포함해 일정한 선으로 컷팅하고 떼어냈습니다. 철거하며 나온 잔해는 전부 담아 저희가 가지고 나왔고요. 비운 자리에는 안쪽부터 시멘트를 채워 넣었습니다. 전체를 새로 만드는 게 아니라 남은 턱에 붙여 잇는 작업이라, 기존 면의 높이와 경사를 계속 확인하면서 미장했습니다.
시멘트가 어느 정도 굳은 뒤 위쪽 스텐 휀스를 다시 세워 고정했고, 양생 시간을 더 두고 도색으로 마감했습니다. 원래 배열대로 노랑과 검정을 사선으로 넣었습니다. 페인트 전에는 보도블럭과 휀스 기둥에 테이핑과 보양을 해서 주변에 색이 묻지 않게 했고요. 새로 칠한 구간만 색이 선명해 기존 부분과 톤 차이는 남지만, 형태는 이어 붙인 티 없이 정리됐습니다.
미장에서 제일 신경 쓴 건 기존 턱과 만나는 이음매였습니다. 여기서 면이 한 번 꺾이면 차가 스칠 때마다 그 지점부터 다시 깨져 나갑니다. 흙손으로 여러 번 오가며 면을 눌러 잡았고, 모서리 각도 원래 턱과 같은 기울기로 맞췄습니다. 이런 파손은 턱 전체를 뜯어내지 않고 부분 보수만으로도 원래 모양을 되찾습니다.
1단계 · 파손 구간을 철거하고 시멘트로 새로 미장한 중앙분리턱
2단계 · 기존 턱과 면을 맞춰 미장을 다듬는 작업 모습
반장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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