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지나다니는 바닥에 포트홀이 크게 벌어져 빠른 부분 보수를 부탁받고 나간 현장입니다. 가서 보니 구멍 주변 포장이 조각조각 깨져 있었고, 속은 기층까지 파여 빈 공간이 드러난 상태였습니다. 갈라진 금이 사방으로 번져 있어 그대로 두면 구멍이 더 커질 자리였습니다.
【포스팅중요내용】양평의 통행로에 차 바퀴가 빠질 정도로 깊은 포트홀이 생겨, 주변을 컷팅해 철거하고 잡석으로 속을 채운 뒤 아스콘을 포설해 단차 없이 평탄화했습니다.
시공 전
시공 후현장 상태

작업 과정
양평군의 한 통행로에서 도로에 생긴 포트홀을 부분적으로 보수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차가 다니는 길이라 빨리 손을 봐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구멍 크기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표면 아스콘이 깨져 조각으로 떠 있었고, 그 아래 기층은 이미 파여서 속이 비어 있었습니다. 기온이 오르내리는 시기에 자주 생기는 형태인데, 이 정도 깊이면 바퀴가 걸려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그날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파손 부위 바깥쪽으로 선을 잡아 바닥면을 반듯하게 컷팅했습니다. 잘라낸 구간은 파쇄기로 깨서 부서진 포장과 흙을 걷어냈습니다. 도로 바닥 자체를 자르고 뜯는 일이라 장비 없이는 되지 않는 과정입니다. 철거를 하면서 바닥이 어디까지 물러 있는지도 같이 확인했습니다.
빈 속은 잡석으로 채웠습니다. 잡석을 층으로 나눠 깔고 시멘트와 모래를 섞어 넣어 틈을 메웠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여기를 제대로 잡지 않으면 위에 아스콘을 아무리 잘 깔아도 다시 꺼집니다. 채운 뒤에는 콤팩트로 여러 차례 오가며 다짐을 했습니다.
바닥이 잡히고 나서 아스콘을 포설했습니다. 고온 상태에서 부어 삽으로 고르게 펴고, 다시 콤팩트로 눌러 기존 도로면 높이에 맞췄습니다. 모서리 쪽은 단차가 남기 쉬워서 경계선을 따라 한 번 더 다졌습니다. 마무리로 표면에 고운 규사를 뿌려 정리했습니다.
작업을 끝내고 보니 깊게 패여 있던 자리가 주변 바닥과 같은 높이로 메워졌습니다. 보수한 면만 색이 진할 뿐 발로 밟아도 턱이 느껴지지 않는 상태로 마쳤습니다. 네 명이 다섯 시간 걸렸습니다.
1단계 · 잡석과 시멘트 포대를 싣고 온 트럭 적재함
2단계 · 컷팅한 자리에 잡석을 채우고 삽으로 고르는 모습
반장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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