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빌라 입구의 작은 화단을 정비하고 보기 좋게 꾸며 달라는 의뢰였습니다. 가 보니 왼쪽 나무 한 그루가 2층 창문을 가릴 만큼 웃자라 있었고, 나머지 나무는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바닥은 잡초가 덮어 배수구 그레이팅까지 풀이 파고든 상태였습니다.
작업일지No.01052026.07.13
동작구 빌라 화단 정비, 웃자란 나무 정리와 조경
- 현장위치
- 동작구
- 작업분야
- 건물 외부·시설 보수
- 작업내용
- 빌라 입구 화단 정비 및 조경, 담장 도색·울타리 설치
- 건물
- 빌라
- 현장인원
- 4명
- 소요시간
- 5시간
- 작업일
- 2026.07.13
【포스팅중요내용】관리가 끊긴 빌라 입구 화단의 웃자란 나무와 잡초를 걷어내고, 율마와 꽃을 새로 심은 뒤 담장 도색과 자갈 마감, 울타리 설치까지 마무리한 현장입니다.
시공 전
시공 후01
현장 상태

02
작업 과정
화단은 처음 조성할 때보다 그 뒤 몇 해를 어떻게 두느냐로 모습이 갈립니다. 손을 대지 않으면 키 큰 나무가 먼저 위로 뻗어 햇빛을 독차지하고, 아래쪽 관목은 잎이 줄면서 가지만 남습니다. 빈자리는 잡초가 채웁니다. 흙이 다져지고 물이 고이면 뿌리도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결국 화단이 있는 편보다 없는 편이 나아 보이는 상태가 됩니다.
이번 현장
- 먼저 창문을 가리던 나무를 잘라 내고, 상태가 나쁜 나무와 잡초를 함께 걷어 냈습니다. 화단 정비는 심는 일보다 덜어 내는 일이 먼저입니다.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뺄지 정하지 않으면 새로 심어도 몇 달 안에 같은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벌목과 전지에서 나온 가지와 뿌리, 풀더미는 저희가 실어 나가 폐기 처리했습니다.
- 바닥을 고르고 흙을 정리한 다음 율마를 기준 삼아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계절 모양이 크게 흐트러지지 않는 수종이라 메인으로 쓰기 좋습니다. 율마만 줄지어 두면 아래가 비어 허전해 보이기 때문에, 사이사이에 색이 다른 국화류를 나눠 심었습니다. 화분에서 빼낸 뒤 간격을 눈으로 한 번 더 맞추고 심었고요.
- 마감은 세 가지를 같이 했습니다. 화단을 두른 시멘트 담장은 흰색 페인트로 전체 도색했고, 흙 위에는 작은 조약돌 자갈을 깔았습니다. 자갈은 보기에도 정돈돼 보이지만 비 온 뒤 흙이 튀거나 물이 고이는 걸 줄여 줍니다. 마지막으로 담장 위에 울타리를 세워 길 쪽과 경계를 지었습니다. 통행로에 붙어 있는 화단이라 사람이나 차가 흙을 밟고 지나가지 않도록 막아 두는 편이 낫습니다.
비슷한 경우
- 나무가 창문이나 간판을 가릴 때 — 전지로 될지, 베어 낼지 먼저 판단
- 잡초만 무성한 화단 — 풀만 뽑으면 금방 되돌아옴, 자갈이나 멀칭까지
- 나무 정리만 필요할 때 — 벌목, 가지치기, 폐기물 처리만 따로도 가능
1단계 · 잡초를 걷어 낸 흙 위에 율마와 국화를 심는 중인 화단
2단계 · 화단 경계석에 올려 둔 국화 화분들과 심기 전 배치 모습
03
반장 메모
율마 한 종류로만 채우면 관리는 편한데 아래가 허전해 보입니다. 키 낮은 꽃을 사이에 넣으면 그 허전함이 덜해지고, 흙이 드러나는 면도 줄어듭니다.— 뉴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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