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일지No.01012024.09.07

영등포구 고시원 화장실 방화문 녹 부분보수

현장위치
영등포구
작업내용
화장실 방화문 문짝·문틀 하단 부분 보수
건물
기타
현장인원
2명
소요시간
3시간
작업일
2024.09.07

【포스팅중요내용】고시원 화장실 철제 방화문 하단이 녹슬어 페인트가 들뜬 상태였습니다. 문짝 교체 없이 샌딩으로 녹과 들뜬 도막을 걷어내고 스프레이 도장으로 복원했습니다.

도막이 벗겨지고 녹이 번진 방화문 하단과 문틀 옆면시공 전
스프레이 캔으로 방화문 하단에 도장 작업 중인 작업자시공 후
01

현장 상태

고시원 화장실 문이 철로 된 방화문인데 아랫부분 녹이 심하다며 부분 복원이 되는지 문의를 주셨습니다. 가서 보니 문짝 하단과 문틀 옆면 페인트가 부풀어 떨어져 나가고, 그 아래로 붉은 녹이 번져 있었습니다. 습기가 계속 차는 화장실이라 바닥과 맞닿는 쪽부터 손상이 시작된 상태였습니다.

문턱 양쪽으로 페인트가 떨어져 나간 화장실 출입문 아래쪽
02

작업 과정

영등포구 고시원에서 화장실 방화문 하단 녹을 잡아달라는 연락을 받고 나갔습니다. 문짝을 통째로 바꾸는 건 부담스러우니 지금 상태에서 살려볼 수 있는지 봐달라는 의뢰였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문을 열고 닫아보니 틀어짐이나 뒤틀림은 없었습니다. 문제는 바닥과 가까운 부분이었습니다. 문짝 하단 모서리와 마주 보는 문틀 아래쪽 두 군데가 도막이 들뜨면서 조각으로 떨어져 나갔고, 벗겨진 자리에 녹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철 자체가 뚫린 정도는 아니어서 표면 처리 후 도장으로 충분히 복원되는 상태였습니다.

먼저 샌딩부터 했습니다. 녹이 난 자리에 그냥 페인트를 올리면 들뜬 도막이 그대로 굴곡으로 남아 손으로 만져도 표시가 납니다. 떠 있는 부분을 전부 갈아내고 녹도 긁어서 평평하게 만든 다음, 분진을 털어냈습니다. 여기서 시간을 제일 많이 썼습니다.

다음은 보양입니다. 스프레이 도장은 미세한 도료가 날리기 때문에 주변이 멀쩡해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문짝 위쪽과 문틀, 타일 벽, 바닥 문턱 스테인리스까지 비닐과 테이프로 덮었습니다. 화장실 안쪽 방향도 함께 막았습니다.

도장은 스프레이로 진행했습니다. 한 번에 두껍게 올리지 않고 얇게 여러 번 겹쳐 뿌렸습니다. 기존 철문 색과 톤이 맞지 않으면 보수한 자리만 도드라지기 때문에 색을 맞춰 작업했고, 건조를 보면서 부족한 부분은 한 번 더 올렸습니다.

보양을 걷어내고 보니 붉게 번져 있던 자국은 남지 않았습니다. 하단 한쪽에 아주 약간 들뜬 흔적이 보여 그 부분만 추가로 도색해 마무리했습니다. 문짝 교체 없이 두 명이 세 시간 작업으로 끝냈습니다.

샌딩 후 벽면과 바닥에 보양 테이프를 붙인 문 주변1단계 · 샌딩 후 벽면과 바닥에 보양 테이프를 붙인 문 주변
비닐과 테이프로 문틀과 문턱까지 보양을 마친 상태2단계 · 비닐과 테이프로 문틀과 문턱까지 보양을 마친 상태
도장을 마친 뒤 녹 자국이 사라진 방화문 하단과 문틀
03

반장 메모

철문 녹 보수는 도장보다 샌딩에서 결과가 갈립니다. 떠 있는 도막을 남겨두면 몇 달 안에 그 자리부터 다시 부풀어 오릅니다.— 뉴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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