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계단 미끄럼방지패드가 여기저기 떨어진다는 연락을 받고 나갔습니다. 타공식이 아닌 접착식 제품이었고, 몇 개는 이미 반쯤 들려 있거나 아예 떨어져 나간 상태였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이라 위층을 쓰는 분들은 무조건 계단을 오르내려야 했고, 비 오는 날에는 표면이 꽤 미끄러웠습니다.
마포구 상가 계단 미끄럼방지패드 떨어짐 재시공
- 현장위치
- 마포구
- 작업분야
- 건물 외부·시설 보수
- 작업내용
- 상가 실내 계단 논슬립패드 전면 교체
- 건물
- 상가
- 현장인원
- 2명
- 소요시간
- 1시간 30분
- 작업일
- 2026.06.05
【포스팅중요내용】마포구 상가 실내 계단에 붙여둔 접착식 논슬립패드가 군데군데 뜯어져 있었습니다. 떨어진 패드와 남은 접착제 자국을 모두 걷어내고 새 미끄럼방지패드로 교체해 드렸습니다.
시공 전
시공 후현장 상태

작업 과정
마포구 상가 건물에서 계단에 시공해 둔 미끄럼방지패드가 다 떨어져 나간다며 재시공을 부탁하셨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계단을 위에서 아래까지 훑어봤습니다.
붙어 있던 제품은 접착식 논슬립패드였습니다. 코 부분에 얇게 붙이는 방식인데, 사람이 계속 밟고 지나가다 보니 가장자리부터 들리기 시작해 몇 개는 통째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남아 있는 것도 손으로 잡아당기면 그냥 딸려 올라올 정도였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구조라 이용객 전부가 이 계단을 쓰고, 비 오는 날이면 신발에 물이 묻은 채로 오르내리게 됩니다. 미끄럼 방지가 없으면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자리였습니다.
먼저 떨어진 패드와 접착력이 남지 않은 것들을 전부 떼어냈습니다. 이미 한 번 들린 패드를 다시 눌러 붙이는 건 의미가 없어서, 상태가 애매한 것도 같이 제거했습니다. 떼어내고 나면 계단 표면에 누렇게 굳은 접착제와 끈끈이가 그대로 남습니다.
여기서 시간이 제일 많이 걸렸습니다. 남은 접착제를 스크래퍼로 긁어내며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었어요. 잔여물을 그냥 두고 새 패드를 올리면 그 두께 때문에 들뜨는 자리가 생기고, 접착 면적도 줄어 얼마 못 가 또 떨어집니다. 직접 해보실 분들은 이 단계를 건너뛰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바닥이 정리된 뒤 넉넉히 준비해 간 새 논슬립패드를 계단마다 위치를 맞춰 부착했습니다. 이번에도 타공 없이 붙이는 제품이라, 한 번에 자리를 잡는 게 중요했습니다. 붙인 다음에는 주황색 테이프를 위에 덧대 눌러 고정했습니다. 접착제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 밀착시켜 두는 용도입니다.
마무리된 계단은 코마다 새 패드가 가지런히 들어가 있고, 테이프만 격자로 붙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한두 시간 뒤 테이프를 떼면 바로 다녀도 된다고 안내드리고 철수했습니다. 두 사람이 붙어 한 시간 반 걸렸습니다.
1단계 · 계단 위에 올려둔 새 미끄럼방지패드 여러 장
2단계 · 스크래퍼로 계단에 남은 접착제 잔여물을 긁어내는 작업자
반장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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