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동대표께서 주차장 천장이 뜯어졌는데 복구가 되겠냐고 문의를 주셨습니다. 1층이 주차장인 필로티 구조라 비가 오면 물길이 생기기 쉬운 자리인데, 여러 차례 누수가 반복되면서 석고보드가 젖고 무늬코트 마감면이 모서리 쪽부터 떨어져 나왔습니다. 뜯어진 틈으로 안쪽 각재와 콘크리트 면이 그대로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안산 빌라 주차장 천장 누수로 뜯긴 석고보드 보수
- 현장위치
- 안산
- 작업분야
- 건물 외부·시설 보수
- 작업내용
- 필로티 주차장 천장 한 구간 부분 보수
- 건물
- 빌라
- 현장인원
- 2명
- 소요시간
- 3시간
- 작업일
- 2024.07.11
작업 요약 필로티 주차장 천장이 누수로 물을 먹어 마감면이 떨어져 나온 현장입니다. 삭은 부분만 라인을 잡아 잘라내고 같은 석고보드로 메운 뒤 퍼티와 페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시공 전
시공 후현장 상태

작업 과정
필로티 주차장 천장에서 뜯겨 나간 석고보드를 잘라내고 같은 자재로 메운 뒤, 퍼티와 페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안산 현장에 도착해 천장부터 올려다봤습니다. 빗물이 여러 번 타고 들어오면서 보드가 물을 먹었고, 모서리 쪽 마감면이 크게 떨어져 나와 속 각재와 슬래브가 드러나 있었습니다. 겉면은 무늬코트로 마감된 천장이었고요. 천장 전체를 다시 하는 공사로 가면 비용이 커지니, 손상된 부분만 석고보드로 갈아 끼우고 페인트로 마감하는 보수로 방향을 정한 뒤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철거입니다. 삭은 보드를 남겨두면 나중에 또 떨어지기 때문에 물 먹은 범위를 눌러보며 확인하고, 잘라낼 라인을 먼저 잡았습니다. 무작정 뜯어내면 보수 자국이 지저분해집니다. 새로 붙일 보드 치수를 정한 다음 그 선에 맞춰 반듯한 사각으로 잘라냈고요. 철거한 자리는 남은 종이와 부스러기를 긁어내고 못자국까지 정리해 새 보드가 밀착되게 준비해 두었습니다.
석고보드는 평평한 곳에 펼쳐놓고 재단했습니다. 값이 저렴해 벽과 천장에 두루 쓰이는 자재지만 물에는 약한 편입니다. 그래도 기존 천장과 같은 자재로 맞춰야 나중에 움직임이 같습니다. 보드를 올려 붙일 때는 기존 면과 단차가 지지 않도록 손으로 훑어가며 위치를 잡았고, 조인트에 퍼티를 먹여 면을 잡았습니다. 퍼티가 마른 것을 확인하고 줄테이프로 경계를 따낸 뒤 페인트를 올렸습니다. 테이프를 떼어내면 보수 경계가 선으로 정리됩니다.
이번 현장에서 신경 쓴 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단차인데, 주차장 천장은 빛이 옆에서 들어오는 자리가 많아 조금만 턱이 져도 그림자로 드러납니다. 다른 하나는 철거 범위입니다. 물 먹은 자리를 조금이라도 남기면 시간이 지나 또 들뜨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것보다 한 뼘 정도 넉넉히 잘라냅니다. 무늬코트로 마감을 맞추면 자재와 품이 올라가 페인트로 정리했고, 기존 면과의 이색은 어느 정도 남습니다. 그리고 누수 자체가 잡히지 않으면 보수한 자리도 다시 젖으니, 물이 들어온 경로를 먼저 확인하시는 게 순서입니다.
1단계 · 주차장 바닥에 펼쳐 재단 준비 중인 석고보드
2단계 · 철거한 자리에 맞춰 붙인 새 석고보드
반장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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