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일지No.00922026.06.01

도봉구 화단 경계목 철거 후 벽돌 경계석 시공

현장위치
도봉구
작업내용
건물 앞 화단 경계 약 20m, 경계목 철거 및 벽돌 경계석 시공
건물
상가
현장인원
3명
소요시간
3시간
작업일
2026.06.01

【포스팅중요내용】인도와 화단을 나누던 나무 경계목이 삭아 흐트러진 상태였습니다. 기존 경계목을 걷어내고 지반을 다진 뒤 ㄴ자 벽돌로 경계석을 새로 쌓았습니다.

인도를 따라 기울고 헐거워진 나무 화단 경계목시공 전
벽돌 경계석 시공이 끝난 화단과 보도 경계시공 후
01

현장 상태

인도를 따라 길게 박혀 있던 원목 경계목이 오래되어 색이 빠지고 군데군데 빠져나와 있었습니다. 습기를 먹은 나무라 잡아주는 힘이 거의 없어, 비가 오면 화단 흙이 보도 쪽으로 밀려 나올 것 같은 상태였습니다. 건물주 분은 나무 대신 오래 버티는 벽돌 경계석으로 바꾸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뽑아낸 원목 경계목과 파헤쳐진 경계 부분 흙
02

작업 과정

도봉구에 있는 건물 앞 화단입니다. 인도와 화단 사이를 막고 있던 나무 경계목을 걷어내고, 벽돌 경계석으로 바꿔 달라는 의뢰를 받고 나갔습니다.

현장에 가서 보니 경계목 상태가 생각보다 나빴습니다. 원목이 빗물을 계속 먹다 보니 속이 물러지고, 몇 개는 이미 자리를 벗어나 옆으로 기울어 있었습니다. 아예 빠져 굴러다니는 것도 있었고요. 여름 장마를 한 번 더 넘기기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경계가 무너지면 화단 흙이 통째로 보도로 쏟아지기 때문에 그 전에 손보는 편이 낫습니다.

먼저 기존 경계목을 순서대로 뽑아냈습니다. 땅에 박힌 부분이 썩어 붙어 있어 하나씩 흔들어 빼고, 뽑은 자리에 남은 나무 조각과 잔뿌리를 정리했습니다. 화단 쪽은 나무 뿌리와 묻혀 있는 관이 있어서 삽질 깊이를 조절해 가며 팠습니다.

다음이 지반 잡는 일입니다. 벽돌만 나란히 놓는 작업으로 보이지만, 밑이 무르면 한 해도 못 버티고 배가 나옵니다. 경계선을 따라 흙을 걷어내고 바닥을 눌러 다진 뒤, 높이와 선을 맞춰 가며 벽돌을 한 장씩 앉혔습니다. 일자 벽돌이 아니라 ㄴ자로 꺾인 형태라 화단 안쪽에서는 흙을 받치는 벽이 되고, 보도에서 보면 낮고 단정한 선으로 떨어집니다. 벽돌 사이가 벌어지지 않게 맞물려 놓는 데 시간을 제일 많이 썼습니다.

마무리로 파낸 흙을 다시 덮어 평탄하게 고르고, 보도에 떨어진 흙을 쓸어 냈습니다. 붉은 벽돌 선이 인도를 따라 길게 이어지니 화단 경계가 확실해졌습니다. 세 명이 붙어 세 시간 걸렸습니다.

경계목을 걷어내고 흙을 파낸 화단 경계선1단계 · 경계목을 걷어내고 흙을 파낸 화단 경계선
삽으로 흙을 파내자 드러난 나무 뿌리와 매설된 관2단계 · 삽으로 흙을 파내자 드러난 나무 뿌리와 매설된 관
도로 쪽에서 본 완성된 붉은 벽돌 경계석 전경
03

반장 메모

경계석은 눈에 보이는 벽돌보다 그 밑을 얼마나 다졌느냐로 수명이 갈립니다. 화단 쪽에 나무가 있으면 뿌리와 매설관을 먼저 확인하고 파는 깊이를 정하는 게 안전합니다.— 뉴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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